성남시는 민선 7기 초부터 일관되게 추진해 온 월 12만 원의 아동수당 플러스,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 원 상한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등의 아동정책을 바탕으로 올해 8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앞으로 아동참여단 확대와 아동권리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 아동학대 공공화사업 선도 추진 등 성남시의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존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어린이식당을 갖춘 다함께돌봄센터는 내년 9곳을 추가 개소해 32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국공립어린이집은 내년까지 101곳으로 확충해 이용률을 4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준공 후 10년 이상 된 국공립어린이집의 그린리모델링도 올해 22곳을 포함, 내년까지 29곳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아동학대 대응 전담공무원을 배치한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판교대장초교에 방과 후 돌봄시설인 ‘학교돌봄터 1호’, 남아 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도 설치했다.
성남의 영유아 랜드마크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여수동으로 신축 이전해 10월 14일 문을 열었다. 육아 관련 시설 등이 한데 모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복정동 건물에는 내년 3월 대형 장난감 전용도서관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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