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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도시 성남의 주요 시정시책 08] 누구나 온전히 존중받는 도시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1/11/25 [11:4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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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모든 사람이 존엄하고 온전히 존중받는 사회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올해 1월 시행된 ‘일하는 시민을 위한 성남시 조례’를 근거로 지난 7월 특수고용노동자와 예술인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에 이어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사업, 플랫폼노동자 상해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산재보험 지원사업 대상자를 중소기업 1인 사업주 중 고위험직종(6종)까지 확대하며 건설일용근로자의 파상풍 예방접종비 90%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택시바우처는 올해 1월 15종 유형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대상을 확대해 장애인 이동편의를 높였다. 내년에는 근로 및 훈련하는 장애인의 출근을 지원하는 셔틀버스 15대를 15개 노선으로 운영한다. 장애인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장애인 전용 관광버스인 조이누리버스는 2020년 2월 1호차, 올해 1월 2호차가 운영을 시작했다. 복지용구공유센터도 4월 은행동에 문을 열어 시민에게 기증받은 복지용구를 업사이클링해 무상 대여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65세 인구가 14%를 넘어 고령사회에 진입한 성남시는 올해 4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올해 264억 원을 투입해 9,578명이 참여한 경기도 최다 규모 노인일자리사업은 내년 일자리 1만 개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6월 ‘노인 및 치매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1월 15일 복지·안전·의료 분야 10개 기관·단체와 ‘성남형 노인·치매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체결, 노인과 치매환자, 가족에게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내년 1월에는 노인·치매 통합지원 상담 콜센터를 설치 운영해 노인치매환자 사례관리를 전담하는 등 치매로부터 안전한 성남을 만들어간다.

 

성남지역 1인 가구 11만5,433가구 가운데 40~64세 중장년 1인 가구는 5만5,387가구다. 시는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안전망 확충을 위해 지난 2월 안전 알림 사물인터넷(IoT) 기기 설치에 이어 5월, 10월 2차에 걸쳐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병행해 이뤄지며 최근 10개월간 위험단계 대상자 428명을 감지해 전화통화로 상태를 확인하고 연락이 닿지 않던 59명은 집으로 찾아가 응급 입원,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조치를 취했다. 그 결과 올해 단 한 건의 고독사도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