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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도시 성남의 주요 시정시책 12] 공공분야 일자리사업 등 확대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1/11/25 [11:35]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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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공공성 강화를 통한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고 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복지 일자리를 발굴했다. 올해 직접일자리분야 85개 사업 1만9,664명 일자리를 확보했다.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특화된 전문일자리, 신중년 경력활용일자리, 아이돌보미 사회적일자리,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장애인일자리, 환경지킴이 청소봉사단, 주민자치센터 강사 등이다.

 

연간 800명이 참여하는 내년도 공공근로 사업은 64억 원이 투입된다. 11월 상반기 참여 희망자 400명을 모집했다. 공공근로 참여자는 내년 1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방역업무, 환경정화, 서비스 지원, 안전관리 등 71개 사업 분야에서 일한다. 코로나19로 취업이 어려운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해 4개월 단위로 진행하던 공공근로사업 기간을 올해부터 6개월 단위로 변경해 늘렸다. 내년 하반기(7.4~12.30)에도 400명 참여 규모의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264억 원을 투입해 도내 최다인 9,578명 참여 규모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펴고 있다. 지난해 대비 사업 참여인원은 728명, 사업비는 75억 원을 늘렸다.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4개 분야로 이뤄지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5,578명)과 환경감시단 등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4천 명)으로 올해 말까지 시행된다.

 

성남형 여성일자리 대책도 마련한다. 복지분야 여성 직접일자리를 2018~2022년 5년간 3만5천 명에게 제공하고,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의 취·창업 프로그램 강화로 재취업률을 높인다. 지난 5월 성남형 여성일자리 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5대 영역 13개 중점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