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국악단은 12월 2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송년음악회를 연다.
제64회 정기연주회인 이날 음악회는 상임지휘자 진성수가 지휘봉을 잡고, 가수 한서경이 사회자로 나선다.
연주회는 국악관현악 ‘신내림’으로 시작해 도화타령(봄), 농부가(여름), 풍년가(가을), 군밤타령(겨울) 등 올 한해 사계절을 추억하는 음악으로 분위기를 달군다.
이어 국내 1호 멀티 악기 연주자 권병호, 장새납(태평소를 개량한 북한 악기) 연주자 이영훈, 가수 한서경, 이미리, 박남정이 출연해 랩 트로트와 댄스곡, 국악이 만나는 이색 무대를 펼친다.
멀티 악기 협주곡 ‘오색타령’, 장새납 협주곡 ‘열풍, 어메이징’, ‘우리 어멍’, ‘낭랑 18세’, ‘반갑습니다’, ‘미리뽕’, ‘사랑의 불시착’, ‘아~바람이여’, ‘널 그리며’ 등이다.
관람객에 흥겨움을 전해 어깨춤을 들썩이게 하는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인터파크나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1544-8117)로 구매할 수 있다.
성남시립예술단·문화재단 회원, 예술인 증명 카드 소지자는 30% 할인된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500석 규모)엔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뒤 입실할 수 있고, 동행자 외 좌석 한 칸 띄어 앉기가 적용된다.
문의: 문화예술과 예술팀 031-729-2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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