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2월 22일 오후 수정구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 다목적강당에서 ‘제8기 상인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7곳의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 22명이 대학원 졸업장을 받았다.
신흥2동, 으뜸길, 민속마을 닭죽촌, 코끼리상인회, 위례서일로, 성호시장, 중앙지하상가 상인들이 해당한다.
이들은 지난 9월 15일부터 최근까지 총 15회(58시간)의 상인대학원 교육과정을 마쳤다.
CEO의 리더십, 리더 스피치, 창조경영과 조직관리, 상품·브랜드 개발, 국내외 상권 성공사례, 마케팅 차별화 전략 등의 교육을 받아 전문경영인으로서 실력을 쌓았다.
9개 팀별 논문도 작성해 지도교수의 심사를 통과했다.
통과 논문은 ‘골목상권의 활성화 방안(신흥2동 구도심을 중심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골목상권의 생존전략’, ‘위드 코로나와 전통시장의 미래(위드 코로나와 공존해야 하는 코끼리시장)’, ‘경기도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방안’, ‘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매장 환경 및 서비스 개선’, ‘고객관리에서의 변화 필요성’, ‘상인교육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연구’, ‘성남 중앙지하상가의 발전 방안 연구’ 등이다.
이날 대학원 졸업생 중 7명은 공로상을, 5팀은 논문상을, 1명은 시장 표창을 받았다.
성남시 상인대학원은 2013년 개설돼 이번 기수까지 모두 34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이들은 상인대학원 총원우회를 구성해 성남지역 35개 모든 상인회와 협업·상생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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