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시민 행정서비스 영역 확장을 위해 내년도에 187억 원을 들여 스마트 행정 시스템 구축, 스마트도시 포털 구축 등 107개 정보화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최근 교수, IT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지역정보화위원회 영상회의를 열고 내년도 정보화 사업 시행 계획을 이같이 심의·의결했다.
주요 의결 내용은 ▲ 시정현황과 데이터를 통합 모니터할 수 있는 성남시 스마트 행정 시스템 구축비 4억900만 원 ▲ 시민들이 직접 스마트도시 관련 서비스를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포털 구축비 3억 원 ▲ 성남시 도시 역사와 시민 생활문화를 기록한 디지털 자료를 관리하는 아카이브 구축비 3억 원 ▲가상공간을 구현한 행정서비스를 시민에 제공하는 메타버스 성남 프로젝트 비용 2억2천만 원 투입 등이다.
또 ▲ 성남시 행정구역 전반에 걸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비 1억6천만 원 ▲ 공공도서관 장애 현황 실시간 감지 통합관제시스템 구축비 8천만 원이 의결돼 추진한다.
시행사업 중 메타버스 성남 프로젝트는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에 시청사 전경, 광장, 회의실, 종합홍보관 등을 꾸며 놓고서 시민 대상 교육, 회의 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성남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편의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 정보통신과 정보기획팀 031-729-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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