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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고령층 예방접종에 동참해 주세요”

안전한 일상회복 위해 코로나19 3차 접종 단축…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1/12/23 [21:48]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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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12월 14일(0시 기준) 7,850명 발생해 역대 최다 확진자수를 갱신했다. 성남시도 12월 9일 신규 확진이 1,97명 발생했고, 누적 확진자수는 12월 21일 0시 기준 1만3,014명을 기록했다.

 

확진자와 중증환자 급증으로 중증사망 위험이 증가하고 의료체계 부담이 가중되는 현실이다.

 

정부는 연말연시 모임과 이동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단계적 일상회복의 지속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12월 18일(토)부터 내년 1월 2일(일)까지 16일간 강화했다.

 

▲ 사적 모임 인원은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4인까지로 제한하고 ▲ 운영시간은 식당·카페 유흥시설 등은 오후 9시까지, 학원·영화관·PC방 등은 오후 10시까지 제한한다. 대규모 행사·집회 규모도 축소하며 방역패스 적용을 확대한다.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고령층의 3차 접종과 소아청소년의 기본접종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접종률이 낮은 소아청소년 확진과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접종효과가감소하는 고령층 접종완료자의 확진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3차 접종은 돌파감염에 의한 입원(93%), 중증(92%), 사망(81%)을 예방할 수 있고 2차 접종만 했을 때보다 확진율은 11.3배, 중증확률은 19.5배나 감소하는 등 예방효과가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변이 확산에 대응해 18세 이상의 3차 접종 간격도 3개월(90일)로 단축해 시행한다.

 

성남시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당일 현장 접종과 사전예약을 병행하고, 어르신 전화 예약 지원, 홀몸노인 접종 병원 동행 및 차량 지원 등 다양한 접종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전파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접종효과 감소로 3차 접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보다 안전한 일상회복과 위중증 사망 예방을 위해 3차 접종을 반드시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재난안전관 예방접종TF팀 031-729-4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