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은 우리나라 최초 시민발의로 건립한 시립의료원이다. 8개 내과 세부 분과를 포함해 총 22개 진료과와 5개 센터, 509병상 규모로 2만4,711m2의 대지에 지하 4층부터 지상 10층으로 구성된 종합병원이다.
2019년 말부터 모의진료와 시범진료를 거쳐 지역사회 공공의료기관으로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하던 중 2020년 12월 28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모든 의료진들이 힘을 모아 전투를 치르고 있다.
2021년 12월 20일 현재 성남시의료원에서 치료한 누적 코로나19 환자수는 4,862명이고 누적 일반환자수는 6만4,644명이다.
현재 성남시의료원은 코로나19 중환자실을 운용해 경증의 환자보다 위중한 환자 치료에 집중하며 확진자 혈액투석 시행, 확진자 전신마취 수술 시행, 확진 소아 환자 및 보호자 입원실 운용, 생활치료센터 운용,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 운용, 예방접종센터 의료진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성남시의료원 본연의 업무도 충실히 수행해 일반·외래 입원 환자들도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다.
취재 구현주 기자 sunlin1225@naver.com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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