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1950년 6․25 전쟁과 함께 태어나서 피난길 곳곳에서 갓난아기라고 잘 받아주질 않아 힘들었던 시기를 겪었어요.
그래서인지 다른 나이대에 비해 수가 적기도 하고요. 저는 지난달까지도 직장에서 일을 했어요. 지금은 동네 가로주택정비사업 일을 함께하고 있지요. 지금의 나이까지 쉬지않고 일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답니다.
성남시도 우리를 위한 일도 많이 늘린다고 하고 젊은 사람들을 위한 회사도 성남에 많이 들어왔다고 들었는데 너무 잘하고 있어서 좋아요.
앞으로 바라는 게 있다면 저와 같은 일을 하시는 모든 조합원의 원하는 일이 모두 잘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어떤 일이든 혼자 할 수 없으니까 모두가 즐겁게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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