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오는 2027년까지 추가 건립 예정인 사회복지관을 포함하면 전국 최고 수준의 사회복지관 공급량을 갖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7월 복지분야 공인된 연구기관인 경기복지재단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결과 성남시 관내 사회복지관의 공급 수준은 경기도를 넘어 전국에서 최고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관은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시설이다.
시는 그동안 관내 10개소 사회복지관을 설치·운영해오고 있으며 2027년까지 5개소를 추가 건립해 총 15개소까지 확장할 계획을 이미 수립했다.
이로 인해 인구당 공급 수준도 대폭 개선된다. 성남시는 2024년 12개소, 2025년 14개소, 2027년 15개소로 단계적으로 확대, 현재 9만3천여 명당 1개소 공급 수준에서 6만2천여 명당 1개소 공급 수준을 달성해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이용 가능성을 대폭 개선한다. 이는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성남시는 복지시설의 확대 공급과 더불어 양질의 복지서비스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지역주민의 코로나블루 예방 및 극복을 위한 사회복지관 비대면 심리상담서비스, 정서지원 프로그램, IoT 기반의 스마트 건강지원서비스 등을 적극 개발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남시는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에 항상 귀 기울이고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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