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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피부과

다양한 피부질환부터 미용까지 고민 해결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2/01/21 [16:3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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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은 총 22개 진료과와 5개 센터, 509병상 규모로 2만4,711m2의 대지에 지하 4층부터 지상 10층으로 구성된 종합병원이다.

 

원래 피부과는 피부 및 피부 부속기의 질병에 대해 연구, 진료하는 의학 분야이나 최근에는 피부에 관한 질병뿐만 아니라 피부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분야에 대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성남시의료원 피부과도 이에 발맞춰 지난해 8월 오픈했다. 현재 최첨단 장비와 최신기술을 도입해 아토피, 건선, 백반증, 모발 등 각종 피부질환과 피부미용 등을 활발하게 진료하고 있다.

 

우리나라 계절의 특성상 여름에는 덥고 습한 기후로 아토피 피부염, 백선, 다한증, 벌레에 의한 알레르기나 염증반응이 많이 생기고 겨울에는 차고 냉랭한 날씨로 홍조나 건조증, 표재성 균열이나 인설 등이 발생하기 쉬워진다. 요즘은 장시간 착용하는 마스크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시민들도 다수 있다.

 

성남시의료원 피부과는 다양한 피부질환은 물론 미용적인 면에서도 시민들의 고충을 들을 수 있는 충분한 준비가 돼 있다.

 

 

 

성남시의료원 피부과 계경채 과장은 충남대학교병원 피부과 전공의를 수료한 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개인 의원을 수년간 운영하다가 성남시의료원 피부과장으로 부임했다. 계 과장은 편안한 개원의 생활을 하다가 남은 기간은 공공의료에 기여하고자 성남시의료원 피부과에서 환자들을 진료하기 시작했다.

 

계 과장의 장점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데 있다. 진료는 최대한 열심히 하려고 애쓴다. 환자들 사이에서도 친절하다고 입소문이 자자한 계 과장에게 이유를 묻자 “특별한 건 없어요. 환자 입장에서 들어주고 환자의 치료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요”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성남시의료원 피부과 

성남시의료원 피부과는 진료실, 광선치료실, 레이저실, 처치실 4개실로 구분돼 있다.

▲ 사마귀나 티눈, 흑자 및 광노화 병변에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냉동치료기 ▲ 건선이나 백반증 환자의 국소적 노출, 비노출 부위에 치료가 가능하며 효과가 뛰어난 엑시머레이저 ▲ 사마귀·점·검버섯·쥐젖·이물질 제거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며 부작용이 거의 없는 CO2 레이저 ▲ 아토피·건선·백반증에 효과적인 광선치료기는 국소형과 전신형을 보유하고 있다. IPL의 도입으로 홍조·잡티·제모에도 효과적인 결과가 나타나고, 냉동치료기의 도입으로 3살 된 아이도 사마귀를 치료하는 데 큰 여러움이 없다.

 

#치료사례 1  심한당뇨 합병증으로 발가락 두 개를 절단한 고00 환자는 발가락 세 개가 까맣게 변하고 발을 디딜 때마다 통증이 심해 피부과를 찾았다. 계 과장은 직접 드레싱을 하고 환자의 상태를 자주 살펴 상태가 매우 호전됐다. 고 씨는 “과장님이 어찌나 친절하신지 환자로서 그런 대우를 받은 게 처음이었다. 많이 나아져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치료사례 2  김00 환자는 왼쪽 뺨에 홍반성 반이 점차 커져 여러 의원을 내원해 치료했으나 호전되지 못했다. 지인의 소개로 성남시의료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고 완치됐다. 김 씨는 “여러 곳을 다녀도 원인을 못 찾고 더 심해지기만 했는데 성남시의료원에서 치료한 지 이틀 만에 거짓말처럼 사라지기 시작해 개인적으로 너무 감사하다. 다른 곳도 그때마다 바로 치료해 주셔서 자주 진료한다”고 전했다.

 

백선증과 같은 곰팡이균의 감염에 의해 생기는 피부질환과 습진 같은 염증에 의한 피부질환은 치료법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혼자만의 판단으로 집에서 쓰던 연고를 바르게 되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유익하다.

 

“저와 우리 직원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누구나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피부과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고 헌신할 것입니다.” 계 과장의 배려와 편안함이 묻어나는 인사였다.

 

 

 

취재 구현주 기자  sunlin12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