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공동주택단지 입주민들의 공동체 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갈등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올 2월 현재 150세대 이상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은 265단지로 18만5,480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다툼과 분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효율적인 해결방안이 없어 이웃 간 가벼운 다툼이 고소, 고발, 소송 등으로 이어지는 등 불필요한 사회적·경제적 비용이 발생하는 실정이다.
성남시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주택관리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상담반을 구성해 공동주택관리 법령과 사업자 선정 지침, 입주자대표회의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사업계획 수립 및 예산편성, 관리비 부과 및 집행 등에 대해 상담을 신청한 단지를 직접 찾아가 상담실을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성남시 홈페이지 ‘정보공개(부서별 공개 자료실)’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공동주택과로 제출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선거관리위원회의 합리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위한 토대를 만들어 주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신뢰하는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해 시민의 주거 만족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공동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 031-729-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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