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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작은도서관’에서 만나요

4~11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독서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2/03/24 [00:09]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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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주관)와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주최)는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작은도서관 이용을 북돋우기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성남시 ‘발바닥작은도서관’, ‘은행책마루작은도서관’, ‘중원청소년수련관작은도서관’을 포함 전국 70개 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도서관들은 4~11월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문화예술전문가와 함께 독서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예술전문가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성남시 작은도서관 세 곳은 각각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발바닥작은도서관은 전세계적인 기후위기와 코로나19로 지구환경 문제에 고조된 관심이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생태예술프로젝트>를, 은행책마루작은도서관은 작가와 함께 책과 도서관의 즐거움을 다양하게 체험하는 <자혜로57번길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한다.

 

중원청소년수련관작은도서관의 <도서관을 나온 도서관>은 도서관과 수련관의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체험하는 기회다.

 

몸짓극 표현 놀이, 손가락동화, 미디어아트 등 도서관과 문화예술전문가가 프로그램마다 함께 준비한 활동들도 다채롭다. 이러한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는 것이 책, 도서관과 친해지는 시작일 것이다.

 

성남시 소재 작은도서관은 129개 관. 가까운 도서관에서 소확행을 누리는 한 해가 되길 바라본다.

 

취재 전우선 기자  foloj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