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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창작기업 성장 플랫폼 ‘성남 아티잔’

공영주차장에 생긴 창작센터?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2/03/23 [23:34]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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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 입주공간 입구     

 

▲ 성남 아티잔 입구 입주기업들이 시민들을 위해6개월마다 돌아가며 전시하는 작품  

 

▲ 프랑스자수 아틀리에 앙즈에서 시민들이 창작활동을 하는 모습     

 

▲ 일러스트 입주기업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제10공영주차장에는 창작기업들의 입주공간 ‘창작센터-성남 아티잔’이 자리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이 지난해 10월 설립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성남 아티잔’은 총 856 규모의 2층 공간에 게임·콘텐츠, 패션디자인, 그림·아트 상품, 니트 완구, 음원 제작, 프랑스 자수, 원목 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12개 독립형 문화콘텐츠 창작기업들이 입주해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창작기업들의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고 가구, 자수·공예, 일러스트 등 창작결과물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다.

 

시민과 비입주 창작기업들을 위한 개방형 창작 지원공간도 마련했다.

 

1층 3개실(168)을 회의 및 전시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티잔 클래스룸과 촬영장비와 3D프린터가 갖춰진 아티잔 스튜디오,휴게와 소규모미팅을 위한 아티잔 라운지로 구성하고 창작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기업 중 하나인 프랑스자수 아뜰리에 앙즈 김용선 대표는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성남 아티잔에 입주하게 돼 안정적으로 사업에 매진할 수 있어 좋다. 더 많은 시민들과 프랑스자수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알려드릴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영주차장 근린시설 공실공간이 창작센터로 변신하면서 지역과 소통하며 성장하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공간 구석구석 묻어난다.

 

센터 입구에는 입주기업이 만든 작품이 전시 중이다. 주차장 이용자들과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 작은 아름다움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6개월마다 돌아가며 작품을 제작한다.

 

성남산업진흥원 김진선 책임은 “성남 아티잔은 창작기업들을 위해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제공하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 성장 플랫폼이다. 더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창작활동을 공유하는 ‘우리동네 창작 쉼터’로도 자리매김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INFORMATION

성남 아티잔 블로그   blog.naver.com/sen_artisan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sen_artisan 

 

▲ 성남 아티잔 외부     

 

취재 양시원 기자 sew20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