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의장 장대훈)는 제17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를 2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2011년도에 들어 첫 번째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1년도 시정업무계획 청취와 조례안 등 일반의안 심사, 임명동의안 처리, 제1회 추경안 등을 각각 심의했다. 주요 의사일정을 보면, 2월 14일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은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 결정 및 안건 상정의 건을 처리하고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청취했으며 2월 15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시정업무계획 청취와 33건의 조례 등 일반의안을 심사했다. 이어 23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했다. 집행부에서 요구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예산액보다 0.26%, 50억 2,379만 7천원(5,023,797천원)이 증액된 1조 9,108억1,416만 9천원(1,910,814,169천원)규모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0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 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청소년 육성재단 상임이사 임명동의안 처리, 상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 제1회 추경안을 처리하고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성남시의회 장대훈 의장은 “조례안 제·개정 사유의 타당성과 조문의 규정범위 등에 대한 철저한 심사, 예산의 재정건전성 확보, 재단 임명동의 대상자에 대한 문화복지위원회 의견 청취를 통한 전문성 및 조직운영 능력 전반에 걸친 철저한 검증 등을 통해 우리 의회가 정책중심, 시민중심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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