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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16명 위촉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2/06/03 [17:5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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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16명 위촉

 

성남시는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의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해 63일 인권지킴이 16명을 위촉했다.

 

위촉식은 이날 오후 2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 인권지킴이 대상 노인학대 예방 노인 인권 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에 관한 교육

 

인권지킴이는 사회복지 자격증 소지자, 요양보호사, 노인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위촉 기간인 올해 말까지 지역 내 97곳 모든 노인요양시설을 한 달에 1번 이상 방문해 서비스 과정을 모니터링한다.

 

입소 어르신과 시설 생활에 관한 상담을 하고, 종사자와 면담을 진행해 애로사항을 듣는다.

 

이 과정에서 노인 학대나 방임 흔적, 징후, 시설의 인권침해 사례를 발견하면 성남시에 알려 시정 권고한다.

 

성남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요양시설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명이던 인권지킴이를 4명 더 늘렸다면서 인권지킴이 활동은 요양시설 어르신들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는 제도적 안심 장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날 위촉식에서 인권지킴이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노인 인권, 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에 관한 교육을 했다.

 

노인복지과 노인요양팀 031-729-3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