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 3월 4일 성남시민회관(수정구 태평동)에서 ‘2011년 성남시 노인일자리사업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에 나섰다.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은 55개 단위사업별로 2,187명이 일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가 마련돼 사업 참여 노인들은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스쿨존 교통지도, 어린이집 한자학습지도, 노인여가지도, 다문화가정 아동보육, 실버카페 제빵, 바리스타 등 각자 적성에 맞는 일에 참여하게 된다. 각 사업별로 7~12개월 사업기간 동안 노인들의 일하는 시간은 주 3~4일, 1일 3~4시간이고, 한달에 평균 2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는다. 이를 위해 시는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대한노인회 등 13개 위탁수행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기초노령연금 수급여부 등의 선발조건을 강화해 저소득층 노인에게 일자리를 우선 지원하고,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다문화가정 아동보육 등 사회변화와 공익에 부합하는 일자리를 마련해 사업내용을 내실화했다”고 말했다.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 729-2875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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