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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작은 불편함에 블루오션의 시원한 바람이 불다!

똑똑한 스마트 소형가전 전문기업 블루필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2/07/23 [21:2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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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지만 강한 무선청소기 몽땅. 10억 원 이상의 펀딩 신화를 달성했다.     

 

▲ 버튼 겸용 리모컨으로 디자인과 사용성에서 호평받은 탁상용 선풍기 바셋4D     

 

▲ 진동자 교체가 가능한 미니가습기 스와다     

 

지난 2017년 삼성전자의 사내 벤처로 시작, 스핀오프한 블루필(주). 이젠 2022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소형가전 전문기업으로 우뚝 섰다.

 

“블루필의 원천기술은 불편함에 대한 모든 불만과 아이디어입니다. 익숙한 불편함을 바꾸는 기업,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생활 속에서 혁신을 일으키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김강남 대표는 ‘흔히 사용하지만 흔치 않은 제품’을 만들려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소형가전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더욱 성장했다. 블루필은 포화상태의 레드오션 시장이 가진 익숙함에서 불편함을 찾아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매진 중이다.

 

▲ 세계 최대 규모 ICT 융합 전시회인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Total Air Care’     

 

▲ 캠핑팬 크루카. 모기나 벌레가 싫어하는 초음파를 발산해 퇴치하는 기능, LED기능을 장착했다.     

 

2022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Total Air Care’ . 일산화탄소 및 이산화탄소를 모니터링하는 실시간 측정 장치다. 토털에어케어 모니터는 애플리케이션 연동으로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해준다. 스마트홈 허브 연동 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자동창문개폐기와 함께 사용하면 자동 환기도 가능하게 한다.

 

블루필의 기술력은 기발한 아이템과 기획력으로 더욱 빛난다. 캠핑러를 위한 독보적인 캠핑 전용 무선 선풍기 ‘캠핑 팬’ . 선풍기에 모기나 벌레가 싫어하는 초음파를 발산해 퇴치하는 기능, LED기능을 장착했다. 세계적으로 선풍기에 모기·벌레 퇴치 기능이 장착된 것은 최초이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다른 선풍기보다 7~8배 빨리 돌면서 한번 충전하면 24시간 사용 가능하며, 시원한 바람을 더 오래, 조용하게, 가볍게(99g) 쐴 수 있는 미니 헤드 팬프로 선풍기도 인기다. 기존의 휴대용 선풍기가 배터리 문제로 사용시간이 짧은 것에 착안, 드론 모터를 이식해 효율성을 높였다. 선풍기 본체에 넣으면 버튼이 되는 리모컨은 다른 나라에서도 따라 하는 혁신적 아이디어로 꼽힌다.

 

뉴노멀 무선 청소기 ‘몽땅’ 도 음료수보다 가볍지만 볼링공 5개를 가볍게 들어올리는 흡입력으로 유명하다. 디자인도 앙증맞고, 거실용 청소기와 소형 청소기의 장점만 모은 ‘작지만 강하고 예쁜 청소기’다. 미국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 인디고고에서 10억 원 이상의 펀딩 달성 신화를 기록하고, 청소기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제 블루필만의 기획력, 디자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신세계 등 국내 백화점, 카카오, 하이마트 등의 요청으로 제품을 개발해 납품하고 있다. 경기수출프론티어상, 브랜드 K2기 선정,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유망기업 선정 등 수상경력도 다양하다.

 

김강남 대표는 한국 소형가전의 제조자로서, 세계에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비전을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의 시장개척단, 글로벌수출유통 육성패키지 지원 등 도움이 컸습니다. 이제 블루필은 일본, 미국, 홍콩, 대만, 호주 등 11개국에서 독창적인 아이템과 높은 기술력으로 소형가전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기술력과 디자인이 모두 완벽한 소형가전 브랜드의 뉴노멀이 되겠습니다.”

 

▲ 2022 WIS(World it show)에 참가한 김강남 대표     

 

▲ CES 혁신상, 백만불 수출의 탑,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취재 이훈이 기자 exlee10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