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미소와 맛있는 음료로 카페를 찾는 모두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말만 들어도 아름다운 미소가 떠오르는 시니어 바리스타 지승희 대표의 감사 인사말이 감동으로 전해왔다.
‘카페 뜨랑슈아 꿈나눔점’은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에서 복지시설 내 카페 설치를 지원하는 ‘꿈나눔카페’ 사업의 12번째 매장으로 6천만 원의 후원금이 지원돼 제작된 이동형 카페(커피 트럭)다.
8월 22일 분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정우)은 내빈과 복지관 화원 80여 명이 참여해 ‘카페 뜨랑슈아 꿈나눔점’ 개점식을 축하했다.
이정우 관장은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고, 이어 성남시의회 박은미 부의장, 김병욱 국회의원이 축하인사를 했다.
이날 참석한 오정구(한국증권금융 꿈나무재단) 사무국장은 “한국증권금융 꿈나무재단은 공익재단으로 사회공헌활동 중 카페 지원사업이 있습니다. 2014년 시작해 이번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고자 12번째 카페를 개점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에는 그동안 해오지 못한 트럭카페를 열게 됐고, 카페를 운영하는 분들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잘 운영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라고 축하인사를 했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성남시가 설립하고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이다. 이곳 복지관에서는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인 시장형 카페 4개소에서 50명의 시니어 바리스타가 보람찬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카페(커피 트럭)는 2021년 조성된 탄천 계단과 본 복지관 테라스를 연결하는 ‘기억 오름길’에 위치해 지역주민들에게 쉼과 여유를 선물하고, 각종 지역축제, 이벤트 등 출장 운영을 통해 시니어 바리스타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맛있는 커피와 식혜를 맛보러 ‘기억 오름길’ 꿈나무 카페 12호점(카페 뜨랑슈아 꿈나눔점) 커피 트럭을 찾아 시니어 바리스타의 활기찬 노후를 응원해 보자.
출장 이벤트와 이용에 관한 궁금한 내용은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사회참여팀(031-785-92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취재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