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1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은 낡은 주택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축물로 개선 공사하는 시민에게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앞선 6월 1차 사업대상으로 27가구를 선정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 건축물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넘은 연면적 660㎡ 이하의 단독·다가구·상가 주택, 19세대 이하의 다세대·연립주택·아파트다.
이들 주택에 대한 ▲ 단독·다가구 옥상 차열 페인트 시공 ▲ 천장·내·외부 단열공사 ▲ 단열 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로 교체 ▲ 형광등·백열등을 LED등으로 교체 ▲ 실내 마감재를 친환경자재로 교체가 이뤄지면 순공사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는 대상 건축물 소유주는 기한 내 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공고)와 관련 서류를 시청 7층 건축과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건물 노후도, 주택 규모, 소유자 거주 연수, 녹색건축 조성 기여도 등을 평가해 오는 10월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성남시는 이 사업을 처음 도입한 2020년 15가구에 4,900만 원을, 지난해 33가구에 9,700만 원의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비를 지원했다.
성남시 건축과장은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 개선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함께 주거의 질을 높이려는 사업”이라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건축과 녹색건축팀 031-729-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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