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마이다스행복재단(이사장 이형우)은 추석을 맞아 성남시 저소득가정에 써 달라며 5천만 원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와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덕은)는 9월 2일 오후 2시 성남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시장, 마이다스행복재단 설립회사인 (주)마이다스아이티 정승식 대표, 이덕은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정도로 호우 피해가 컸던 만큼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마이다스행복재단이 전달한 기부금으로 수해 피해가 큰 저소득가정에 우선적으로 도배 장판을 비롯해 침수로 못쓰게 된 가전제품, 생필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이다스아이티 정승식 대표는 “115년 만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특히 추석을 앞두고 많이 상심하셨을 텐데 작은 보탬이나마 되고자 임직원들이 뜻을 모았다”면서 “부디 힘내셔서 다시 일상에 복귀하셨으면 좋겠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관내 기업들이 힘든 시기에 많은 힘이 되고 있다“라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잘 쓰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덕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은 정승식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힘든 가정에 하루라도 빨리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에 기부금을 쾌척한 마이다스행복재단은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마이다스아이티가 2015년 12월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최대 다수의 최소 고통’을 가치로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성남시와 2020년 ‘성남시민을 위한 기부금 지원사업에 관한 협약’을 한 뒤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1억 원 상당의 태블릿 PC 314대를 지원했으며, 2021년 12월에는 성남지역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5천만 원을 후원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 교육홍보팀 031-757-6226(내선 701)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