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신상진 성남시장, “태풍 '힌남노' 사전 대비 철저히 할 것”

3일 오전 관계부서 대책회의 열어 강조..“행정안전부에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 상향 건의할 것”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2/09/03 [16:40]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 3일 오전 신상진 성남시장 주재로 열린 관계부서 대책회의

 

신상진 성남시장은 3일 오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장 주재로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열고 제11호 태풍 힌남노대비 중점 관리사항 및 실소별 대처 계획을 점검하고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신 시장은 회의에서 태풍 예상 진로 및 기상 전망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응 부서별 사전 점검을 통해 재해 취약지에 대한 대비는 물론, 특히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은 재차 피해를 보지 않도록 미리 살필 것을 당부했다.

 

신 시장은 특히 성남은 지난 수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정도로 그 피해가 심각하나, 그 피해 정도와 관계없이 주택 침수 시 세대당 200만 원을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불합리하다행정안전부에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 상향을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산사태와 급경사지, 탄천, 침수 우려 도로 등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 활동 강화, 태풍 대비 수방 자재와 장비 점검 등 사전 관리 철저와 함께 긴급재난문자 송출 등의 대시민 홍보를 통해 선제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재난안전관 031-729-4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