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정으로 재개발·재건축을 신속 추진해 향후 50년 재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단지는 신흥주공·은행주공·성지궁전·삼남아파트 등 4곳이다. 금광3구역은 2021년 2월 준공인가 고시 후 지난 2월 조합해산을 신고해 사업을 완료했다.
신흥주공은 2020년 7월 준공인가 고시 후 올해 9월 30일 조합해산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은행주공은 7월 29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고, 성지·궁전은 11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원활한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 및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오는 10월 시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추진지원단’을 출범시킨다. 중앙정부 정책과 함께 민·관이 협력해 안정적인 주택공급과 투명한 도시정비사업을 위한 지원책을 강구한다.
추진단은 ▲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상향 및 용도지역 종상향 ▲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재정비 등을 우선 검토한다.
신상진 시장은 9월 8일 국토교통부 주재 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서 “1기 신도시 도시정비사업의 속도를 내겠다”며, 조속한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도시재정비 관련 법적·제도적 규제 완화, 도시정비기본계획 자율적 수립(변경) 등 지자체로의 권한 대폭 이양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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