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0월 27부터 29일까지 시청 일원에서 ‘2022 성남 글로벌헬스케어 컨벤션’을 개최한다.
5회째를 맞는 이번 성남 글로벌 헬스케어 컨벤션(옛 성남 국제 의료관광 컨벤션)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기술을 결합한 성남시의 의료관광과 헬스케어 산업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로 마련된다.
시는 컨벤션 첫날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성남 의료관광·헬스케어 전시행사(27~29일, 시청 로비· 야외 광장), 비즈니스 상담회(27~28일, 한누리), 국제콘퍼런스(27~28일, 온누리), 시민건강강좌(29일, 온누리) 등의 행사를 연다.
온라인 참여 창구는 성남 글로벌 헬스케어 컨벤션 공식 홈페이지(www.simtc.org), 유튜브(채널명 성남국제의료관광)다.
전시행사는 참가 기관과 기업 82개사의 인공지능 의료서비스, 디지털 헬스케어, 컨시어지(호텔·여행·쇼핑) 상품, 미용, 방역,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등 다채로운 품목을 선보인다.
비즈니스 상담회는 전시행사 참여 기업이 미국, 오스트리아, 싱가포르 등 20개국, 74개사 바이어와 만나 수출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국제콘퍼런스(학술대회)는 의료관광과 헬스케어 분야의 국내·외전문가 20명이 참여한다.
각 발표를 통해 코로나19가 가져온 의료관광과 헬스케어 분야의 변화를 진단하고 미래 전략을 제시한다.
시 관계자는 “성남지역은 1,707개 병원과 1만9,100여 명 의료인력, 첨단 바이오·헬스케어 업체 660개사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면서 “이번 컨벤션 행사를 통해 4차산업 혁신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만들어 세계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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