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015년도에 수립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변화한 여건에 맞게 재정비해 10월 17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고시했다.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하는 법정계획이다.
재정비한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오는 2025년 이내에 준공 15년 이상이 되는 공동주택 294곳 단지(14만1,593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전체 380곳의 77.4%에 해당한다.
이들 단지의 정비는 개선 유형에 따라 재건축 11곳 단지(7,261가구), 유지관리형 130곳 단지(3만7,312가구), 맞춤형 리모델링 16곳 단지(6,754가구),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137곳 단지(9만266가구)로 구분했다.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대상 단지 중에선 14곳 단지(1만4,622가구)가 목표연도인 2025년까지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측했다. 리모델링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300가구이하의 소규모 리모델링 단지는 가구당 최대 300만 원을, 세대 구분형 리모델링 땐 가구당 200만 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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