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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기미래직업교육박람회를 만나세요!

중원청소년수련관, 2022 경기미래직업교육박람회 개최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2/10/28 [16:50]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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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은 여러분입니다. 환호로 함께 해주세요!”


▲ 박람회 전경. 정말 많은 학생들이 모였다.

 

1027일 오후 2,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경기미래직업박람회가 개최됐다경기도교육청 주최,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열리는 청소년진로직업박람회다.

 

분당경영고·성남금융고·성남테크노과학고·성보경영고·성일정보고·양영디지털고 6개 특성화고등학교와 폴리텍대학교, 진로·진학 리더교사 등 미래직업 전문가들이 청소년진로·진학과 미래직업 정보의 장을 열었다.


▲ 행사장 배치도

 

성남시진로멘토단, 중원심리지원단, 관내 중학교와 학부모 등 2천여 명도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했다.

 

▲ 겜블러크루의 사전 축하공연

 

▲ 신승균 교육장. 무한하게 상상하고 펼칠수 있는 큰 꿈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 진미석 대표이사는 '내가 우리나라 최초의 직업인이 될 수 있도록 꿈을 만들어봐라'고 웅원했다.

 

MC 펑키의 사회로 겜블루크루의 사전 축하공연과 국민의례, 내빈소개 및 경기도교육청의 신승균 교육장, 성남시청소년재단 진미석 대표이사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 마술사 최현우. 진로특강과 마술을 선보였다.

 

▲ 청소년들의 진로 토크쇼

 

마술사 최현우의 진로 특강 이후 무대에 올라온 패널 청소년뿐 아니라 현장에 있는 청소년들도 함께하는 진로토크쇼도 호응이 높았다.

 

중원청소년수련관 2층 공연장에서는 개막식 행사, 야외광장 체험부스는 미래교육 zone 2, 진로직업 zone 3곳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 부스별 체험

 

▲ 외식조리체험에 40~50여 명의 긴 대기줄이 섰다.

 

▲ 체험 중인 학생들

 

▲ 체험재료를 준비하느라 분주한 학생들

 

미래교육 체험zone은 각 학교별·학과별 체험부스와 미래 직업군·직업인 맞춤형 상담, 진로멘토링 등 13개 부스가 운영됐다.

 

진로직업체험 zone도 성일정보고 소프트웨어개발과의 코딩 체험, 양영디지털고 바이오화학과의 향수 만들기, 성남테크노과학고 정보보안과의 해킹과 방어, 성남금융고 K-food 디자인과 & 관광외식경영과의 칵테일& K-디저트, 분당경영고 스마트호텔관광과의 커피드립백 만들기, 성보경영고 세무행정과의 트릭샷으로 알아보는 성공확률 등 모두 28개 부스가 운영됐다.

 

▲ 식음료 카지노 체험 대기자도 많다.

 

▲ 체험 중인 학생들

 

오늘 정말 재미있어요! 많은 친구들이 오니 정신없긴 했지만, 우리 학교에 대해 궁금한 것을 답해 주고 자랑도 하다 보니 저희도 신나네요. 요즘 고등학교 원서접수 기간인데, 저희의 설명을 들은 중학생들이 우리 학교에 오고 싶다고 하니 뿌듯합니다. 내년에도 또 참석하고 싶어요.”(부스 운영 조**학생, **학생)

 

▲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수분장

 

▲ 특수분장을 마쳤다.

 

▲ 부스마다 인파로 붐벼 넉넉히 준비한 체험재료가 일찍 소진되기도 했다.

 

▲ 적극적으로 학교를 소개하는 학생

 

성남시의 6개 특성화 고등학교가 참여해 각자 부스를 꾸미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학과 소개도 체험 활동이나 게임 기법으로 설명하니, 이해도 쉽고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도 좋아질 것 같습니다. 진로 선택에도 도움이 되고요. 저는 학교의 부회장을 맡고 있는데, 오늘 진로토크쇼 패널로 참석해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박람회에 올해 처음 나왔는데, 앞으로도 박람회가 계속 열려서 중학교 학생들의 진학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성남금융고 전교부회장 김태윤 학생)

 

▲ 청소년동아리 공연

 

▲ 청소년동아리 공연

 

▲ 걸그룹 메이저스

 

청소년 동아리 공연도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출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신인 걸그룹 메이저스 초청공연에도 박수가 쏟아졌다.

 

▲ 제페토에 구현된 사전 이벤트

 

박람회에 앞서 21부터 27일까지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구현된 메타버스 스쿨에서 교복을 입어보며 가상 등교를 체험하는 사전 이벤트도 운영됐다.

 

중원청소년수련관 서재민 관장은 아이들이 어른이 됐을 때 진로를 정하는 데 기초적인 정보제공에 목적이 컸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돼 아이들과 이렇게 만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라며 경기도교육청과 성남교육지원청, 청소년재단이 만나 시너지효과가 더 큰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랜만에 현장에서 직접 만나니 그 어느 때보다 신나고 다채로운 체험이 풍성한 박람회였다진로특강 및 청소년진로토크쇼는 성남시청소년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언제든지 볼 수 있다.

 

내년에도 더욱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한다.

 

취재 이훈이 기자 exlee10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