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국내 1호 일반산업단지인 성남하이테크밸리 입주기업(3,837개)의 융복합 기술 혁신과·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중원구 상대원동 지식산업센터 건물에 혁신지원센터를 설치, 11월 11일 개관현판식을 했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최근 2년간 98억3천만 원(국비 38억3천만 원 포함)을 들여 해당 건물 8층 전체와 지하 1층 일부를 사들여 혁신지원센터를 마련했다.
혁신지원센터는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 3년간 운영을 맡는다
5명의 전문인력을 두고서 융복합 집적지를 순차적으로 개발해 성남하이테크밸리 전체의 공간 재편을 유도하고 혁신기관을 산단 내로 집적화해 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융합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디지털 산업단지 구축’을 목표로 ▲ 융복합 과제발굴 및 연계 개발 ▲ 전주기 디지털전환 ▲ 기술사업화지원, 연구개발(R&D) 기반 강화를 주도한다.
이를 위해 이곳에 입주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통신기술연구원, 가천대 산학협력단, 광운대학교 글로벌협업연구센터,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등 6개 기관과 공동협의체를 이뤄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성남시혁신지원센터 개관·현판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열렸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윤영찬 국회의원,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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