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분당구 오리초등학교와 수내초등학교에 방과 후 돌봄 시설인 학교돌봄터를 설치해 11월 14일 개소식을 했다.
지난해 6월 설치한 판교대장초등학교에 이은 학교돌봄터 2호점(수내초)과 3호점(오리초)이다.
학교돌봄터는 학교가 공간을 제공하고, 지자체가 운영을 맡는 돌봄 시설이다. 운영비는 보건복지부(25%), 교육부(25%), 성남시(50%)가 분담한다.
수내초교 학교돌봄터 2호점은 체육관 건물 1층에 있는 101.84㎡(교실 1개)를 리모델링해 20명의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마련했다.
오리초교 학교돌봄터 3호점은 학교 본관 2층 138㎡(교실 2개)를 리모델링해 30명의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했다.
어린이 식당과 프로그램실을 갖춰 이용 아동에게 급식과 간식을 챙겨주고,기초학습지도, 지역자원을 연계한 예체능 활동 등을 지원한다.
학기 중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초등학생을 돌봐주며, 이용료는 월 5만 원(1식 포함)이다. 방학 중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해 이용료는 월 10만 원(2식 포함)이다.
내년 3월엔 청솔초교에 학교돌봄터 4호점을 설치·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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