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첫날을 축하하듯 성남시여성지도자협의회는 관보빌딩 라온제나 웨딩홀 8층에서 송년회 및 미니 체육시간을 가졌다.
흑·백 의상으로 갖춰 입은 회원 120명은 짝수 기수 백팀과 홀수 기수 청팀으로 나눠 제기 차기, 비석 치기 등 실내 작은 공간에서도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에 참여했다.
2022년 활동사업보고를 통해 홀수 달 첫째 목요일에 회장단 회의를 하고 짝수 달 첫째 목요일은 대의원 회의로 모인다고 했다.
회원들의 회비와 임원들의 기탁금으로 이웃돕기 쌀 전달, 야탑역 주변 방역활동, 2회 계절 김치를 담아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했다.
중앙공원 야외음악당 주변 정화활동, 삼계탕 100가구에 전달, 남한산성 정화활동, 역사문화탐방 등 만나고 나누는 지역사회의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송년 행사를 하면서 성남시여성지도자협의회(회장 정순아)는 여성 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안광림 성남시의회 의원, 허은 성남시 복지국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순아 회장은 2년의 임기를 마치며 그동안 수고해 준 회원들에게 고마운 인사를 전했다.
성남시는 매년 관내(가천·신구·을지) 대학교에서 여성지도자과정을 통해 여성 인재 교육을 하고 있다.
2006년 1기 수료생을 배출하고, 코로나19 상황 전인 2019년까지 800명이 넘는 수료생과 14기 여성지도자를 배출했다.
기별 모임을 통해 결속을 다지며, 수료생들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지도자 역할과 봉사활동을 통해 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한다.
지역사회의 징검다리 역할과 지속가능한 단합된 공동체로서 아름다운 관계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
취재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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