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2월 8일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와 복지사각지대·고독사 제로화를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3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중옥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 유균희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성남시가 추진하는 복지사각지대·고독사 제로화 사업비 10억 원을 후원한다.
복지사각지대 해소 사업비는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매년 3억 원씩 지원하고, 고독사 예방 사업비는 내년에 1억 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성남시는 후원금을 활용해 위기가구 등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복지 도움함을 제작해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새마을금고 등 300곳에 설치하고, 발굴한 위기가구에는 10만 원 상당의 희망드림카드를 지급한다.
고독사 중·저 위험군 200명에게는 우울감과 외로움을 덜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효돌이(90만 원 상당) 또는 마음케어 로봇 씽고(9만 원 상당)을 지급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동참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복지국 복지정책과 031-729-284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