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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성남시 우수사업 5]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

‘착한 셔틀버스 운행’ 우수사례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2/12/27 [17:09]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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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열린 제24회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     

 

성남시는 12월 2일 ‘제24회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착한 셔틀버스 운행 등이 우수사례로 뽑혀 기초자치 부문 인권상(훈격 국회의장상)을 받았다.

 

한국장애인인권상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장애인 인권증진과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애써온 개인과 단체,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상이다.

 

성남시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20년 10월 당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착한 셔틀버스’ 운행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착한 셔틀버스는 성남지역 13곳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중증 장애인 90여 명을 대상으로 자택에서 근무지까지 출근을 지원한다.

 

25인승 미니버스 차량 9대가 9개 노선에서 운영 중이며, 전문 승하차 보조원이 장애인의 승하차를 돕는다. 보호자와 시설장이 실시간 버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기가 달려 있어 돌발 상황 때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안전한 출근 서비스를 제공해 중증 장애인의 고용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밖에 장애물 없는 환경 조성사업 등이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전체 인구의 3.9%인 3만5,881명"이라면서 “다양한 욕구에 귀를 기울여 장애인에 맞춤형 서비스를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국 장애인복지과 031-729-2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