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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이 편리해져요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2/12/27 [16:49]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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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0억 원 투입해

버스 준공영제 19개 노선 확대 시행

성남시는 2023년 1월 1일부터 연간 200억 원을 투입해 시내버스 19개노선(161대)에 버스 준공영제를 추가 확대 시행한다.

 

성남시가 추진하는 버스 준공영제는 수익률 80% 이하인 적자 심화 노선에 운송원가 전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민의 발이 돼 주는 버스 노선의 폐지나 감축을 막아 노선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려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 조치다.

 

준공영제 추가 적용 시내버스는 증편 또는 개편되는 101번(오리역↔잠실역), 103번(도촌동↔사당역), 310번(구미동↔판교 제2테크노밸리), 342번(사기막골↔청계산 옛골), 370번(고등지구↔백현동), 382번(성남동대형주차장↔기업성장센터) 등이다.

 

이로써 버스 준공영제로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은 현행 11개(82대)에서 총 30개(243대)로 늘게 돼 시내버스 전체 노선 40개(598대)의 75%에 해당한다. 성남시는 또 연간 30억 원 가량을 투입해 마을버스 전체 46개 노선(285대) 중에서 적자 심화 21개 노선(95대)에 손실지원금 60~70%를 지급할 계획이다.

 

교통도로국 대중교통과 031-729-8567

 

‘광역버스 8개 노선에 29대 증차’ 

입석 금지 대책 마련

성남시는 광역버스 입석 승차 금지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운행 버스를 늘리고, 시내·마을 버스 노선을 개편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이 많은 8개 광역버스 노선에 모두 29대의 버스를 12월 말까지 단계적으로 증차한다.

 

해당 광역버스의 정규노선과 전세버스 증차 대수는 ▲ 9000번(구미동↔서울역), 2대 ▲ 9007번(운중동↔서울역), 1대 ▲ 9300번(도촌동↔서울역), 2대 ▲ M4102번(오리역↔숭례문), 4대 ▲ 8106번(구미동↔시흥·부천), 4대 ▲ 3330번(도촌동↔안양), 3대 ▲ 3500번(구미동↔군포) 3대다. 서울시와 협의 중인 ▲ 신설노선 광역버스(번호 미정·이매한신↔순천향대병원)는 10대 운행 예정이다.

 

신규 입주나 근로자가 많은 금광, 고등, 수내, 정자, 판교 지역은 광역버스와 연계 환승 편의를 위해 9개 노선의 시내·마을버스를 12월 중 신설(3개) 또는 변경·연장·증편(5개), 폐지(1개)한다.

 

교통도로국 대중교통과 031-729-8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