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제품 20억원 계약 성과 성남시 중소기업들이 IT 기술의 우수성을 브라질에서도 인정받았다. 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4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코리아 ICT로드쇼 브라질’에 중남미 통상촉진단 5개사를 파견, 400만 불(44억 원) 규모의 무역 상담과 170만 불(2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 성과를 냈다. 성남시 기업들은 이번 로드쇼에서 전자책단말기, 네트워크스토리지, 미니PMP, GPS 위치추적기기, 에스컬레이터용 디지털광고기기 등 첨단 기술을 선보여 브라질과 남미 시장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전자책단말기 제조회사 ‘넥스트파피루스’는 현지 의료기기 솔루션 바이어로부터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의료기기용 특수 단말기 개발을 의뢰받는 등 향후 대규모 수출 길을 열게 됐다. ‘나노솔루션’은 칠레의 바이어와 외장 하드디스크 케이스 납품을 추진 중이며, 미니 PMP 제조회사 ‘인스모바일’과 GPS 위치추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조아텔레콤’ 역시 현지 업체로부터 독점 유통 계약을 요청 받았다. 성남시와 재단은 이번에 파견한 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공률을 높이는 한편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해외 유망시장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식산업과 국제통상교류팀 729-264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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