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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환경 뮤지컬 ‘100살 모기 소송사건’ 4차례 무료 공연 마련

어린이 시각에서 지구온난화 문제 풀어내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3/02/20 [14:4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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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어린이 환경뮤지컬 “100살 모기 소송사건” 공연 안내 포스터  © 비전성남

 

성남시는 어린이의 시각에서 지구온난화 문제를 풀어낸 환경 뮤지컬 ‘100살 모기 소송사건’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기회를 마련한다. 

 

공연은 ▲ 오는 2월 24일 오후 5시와 7시 여수동 성남시청 온누리(600석) ▲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과 7시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300석) 등 네 차례 열린다. 

 

사회적기업인 극단 ‘날으는 자동차’가 만든 해당 작품은 겨울이면 사라져야 할 모기가 지구온난화로 100살까지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가족들을 묻어 뜯는 모기에 화가 난 엄마가 100살 먹은 모기를 고소해 법정 공방을 펼치는 내용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환경문제와 엮어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황금박쥐, 더러운 물, 지구대왕, 북극곰, 두루미 등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이 공연은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등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신청은 날으는 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일상생활 속 자신의 작은 실천들이 지구환경문제 해결에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의:  환경정책과 환경교육팀 031-729-4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