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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나무 의사’ 수목 진료 민간컨설팅 시행

시민 생활권 학교 숲, 사회복지시설 조경수 대상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3/02/22 [15:00]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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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의사가 성남지역 내 수목 상태 진단 중이다.  © 비전성남

 

성남시는 산림 병해충 방제를 위해 ‘수목 진료 민간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생활권 녹지에 있는 나무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법을 처방해주는 서비스다. 

 

시와 협약한 지역 내 나무병원 의사가 병해충 감염과 병든 정도, 생육상태 등을 종합 진단해 처방전을 발급해 준다.

 

무분별한 농약 사용을 막기 위해 적절한 방제법과 건전한 수목 관리법도 알려준다.

 

▲ 나무 의사가 성남지역 내 수목 상태 진단 중이다. © 비전성남

 

대상은 학교 숲, 사회복지·청소년시설 등에 식재된 조경수다.

 

컨설팅받으려는 해당 기관장 등은 성남시청 녹지과로 전화(☎031-729-4295)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2곳을 신청받는다.

 

성남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해 생활권 내 수목의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정확한 진단과 처방으로 쾌적한 녹지공간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녹지과 산림팀 031-729-4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