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성남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를 인근 탄천변 지하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시는 사업시행자 결정을 위해 2월 6일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제3자 제안공고안 검토 재개를 요청했다.
먼저 하수처리장의 악취와 노후화 해결을 위해 내부 검토 결과, 시는 토지매입 최소화와 사업비 절감을 통한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계획된 이전부지(당초 13만3,566m2) 중 임시 공사용 가설부지(2만2,621m2)를 매입하지 않고 임차해 사업비 약 100억 원을 절감하기로 했다. 절감된 예산은 지상부 공원화와 함께 생활체육시설 건립에 투입한다. 아울러 기존 주차장 부지를 줄이고 입체화(2층 규모)해 지상부 공원화 면적을 확장(당초 2만8,309m2 → 변경 5만9,707m2)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행정절차를 이행해 2025년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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