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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인 가구 고독사 막는다

543명에 스마트 기기 지급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3/02/26 [21:3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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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2월 28일까지 혼자 사는 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543명에게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마음케어 로봇, 안전 돌봄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의 스마트 기기를 지급·설치한다.

 

고독사 예방·관리를 위해 지난해 300명에 이은 추가 지급(누적 843명)이다.

 

올해 안전 돌봄 IoT 기기는 고독사 위기 중장년 1인 가구 350명에 지급된다.

 

이 기기는 집안의 온도·습도·조도, 대상자의 움직임 등을 자동 감지해 일정 시간 변화가 없으면 시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모니터링 화면으로 상태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단계별 알림에 따라 전화 또는 대상 가구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해 위험 상황을 막을 수 있다.

 

AI 돌봄 로봇(효돌이)은 약 복용과 식사 시간 등 설정 기능이 있는 기기로, 대상자의 말벗이 돼 준다.

 

마음케어 로봇(씽고)은 대상자의 우울 지수에 따라 노래를 선곡해 춤과 함께 들려주고, 심리 검사와 상담 기관 연계 등의 기능이 있다.

 

복지국 복지정책과 031-729-8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