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성남중부새마을금고(이사장 강호윤)에서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은 제40차 대의원정기총회가 있는 날이어서 각 지점의 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강호윤 이사장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를 위해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강 이사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10명, 대학생 15명 등 35명에게 3,0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의원들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줬다.
송민경(태평중), 이수진(성남금융고등학교), 최은지(신구대) 학생은 “장학금을 지원해 주시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했다.
MG새마을금고 성남 중부는 1976년 설립해 1999년 12월 합병(중부+중앙)창립총회를 열었다. 현재 중부새마을금고는 본점과 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들과 대의원들로부터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고,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에게 쌀과 상품권을 전달해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중부새마을금고는 장학금 지원, 관내 경로당 유류 지원, 새마을금고 자원봉사단 활동, 홀몸어르신 댁 가정용 소화기 지원 등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실버댄스, 요가 교실, 가요교실(코로나로 현재 휴강) 등 문화교실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사업을 펴고 있다.
'한마음 한뜻으로 소통하는 성남중부새마을금고'의 슬로건처럼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따뜻한 성남을 기대한다.
취재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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