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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재난취약계층 1,400가구에 소화기, 화재감지기 지급

전기 안전 점검도 지원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3/03/02 [11:5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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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청사 전경  © 비전성남

 

성남시는 오는 4~11월 재난취약계층 1,400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전기 분야의 재난예방시설 지원 사업을 편다.

 

1,100가구는 주택용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을 지급하고, 300가구는 콘센트, 전선 피복 상태 등 전기 안전 점검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7천만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한다.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족, 청소년(9~24)이 가장인 가구,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등이다.

 

지원받으려면 오는 31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소방, 전기 등 원하는 분야를 선택한 신청서를 내면 된다.

 

두 개 분야를 중복으로 신청해도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전기합선, 화재 위험 등 재난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난안전관 031-729-3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