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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국기원, 세계태권도 한마당 개최 공동 협약

60개국 1만 명 참여 규모…성남실내체육관서 7월 21~24일 열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3/03/28 [14:1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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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와 국기원은 3월 28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세계태권도 한마당 개최에 관한 공동 협약을 했다.  © 비전성남

 

60개국 1만 명 참여 규모의 세계태권도 한마당을 유치한 성남시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328일 국기원과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동섭 국기원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 성남시와 국기원은 3월 28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세계태권도 한마당 개최에 관한 공동 협약을 했다.  © 비전성남

 

협약에 따라 세계태권도 한마당은 성남시 8억 원, 국기원 3억 원 등 총 11억 원의 대회 개최 비용을 분담해 열린다.

 

개최일은 오는 721일부터 24일까지 34일간이며, 개최지는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실내체육관이다.

 

대회 기간, 각종 격파, 시범,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2개 종목, 59개 부문에서 남·여 선수들이 기량을 펼친다.

 

▲ 성남시와 국기원은 3월 28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세계태권도 한마당 개최에 관한 공동 협약을 했다.  © 비전성남

 

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각종 문화 프로그램과 민간 교류 행사가 포함된 대규모 태권도 축제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다음 달 중에 공동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 태권도 수련인의 화합의 장을 만들 것이라면서 성남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2년 처음 열린 세계태권도 한마당은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2020~2022) 열리지 않았다가 이번에 성남에서 대회를 열게 됐다.

 

교육문화체육국 체육진흥과 031-729-3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