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중원구 중앙동어린이집 5층에 주야간 시간제 보육시설인 해님달님놀이터와 대형장난감도서관 중원점을 설치해 4월 19일 문을 열었다.
이 두 개 시설은 최근 2개월간 1억2천만 원이 투입돼 268㎡ 규모에 마련됐다.
해님 달님 놀이터는 생후 6개월부터 취학 전 7세까지의 영유아와 아동이 이용 대상이다.
대상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간당 1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보육교사는 4명, 시간당 최대 보육 인원은 6명이다.
시는 수정·중원·분당 등 3개 구에 한 곳씩 주야간 시간제 보육시설을 설치 추진해 앞선 4일 수정점(양지동주민센터 5층), 이번 중원점에 이어 오는 5월 22일 수내동 어린이집 3층에 분당점을 개소한다.
대형장난감도서관 중원점은 해님달님놀이터 바로 옆에 설치됐다.
지난해 5월 개소한 복정 대형장난감도서관에 이어 성남시내 두 번째다.
트램펄린(방방이), 에어바운스, 미끄럼틀과 같이 개인이 소장하기 어려운 대형장난감 600점을 무료 대여한다.
매달 1일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가입 절차 뒤 대형장난감 2점을 최장 3주간(기본 2주간+1주 연장) 빌릴 수 있다.
연간 300명 회원제로 운영하며, 연회비는 1만 원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에 열린 해님달님놀이터와 대형장난감도서관 중원점 개소식에 참석해 각 시설을 둘러봤다.
문의: 아동보육과 보육정책팀 031-729-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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