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4월 22일 오후 2시 시청 한누리에서 제4기 아동참여단 ‘아이들’ 70명에 대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의 목소리를 듣고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아동참여단과 가천대학교 대학생 멘토, 학부모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성남’ 홍보영상 시청, 위촉장과 배지 수여, 시장님과의 만남, 오리엔테이션, 아이스 브레이킹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님과의 만남’에선 신 시장의 어릴 적 꿈과 성남 아동의 미래에 관한 생각 등 그동안 아동들이 성남시장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성남시 거주 또는 성남시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8세~13세 아동을 대상으로 모집 절차(2월 27일~3월 17일)를 진행해 아동참여단 단원들을 최종 선발했다.
제4기 성남시 아동참여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 아동권리 현장 모니터링 ▲ 포토 보이스 만들기(아동의 권리를 사진으로 표현) ▲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 ▲ 역량 강화 체험활동 등 11월까지 앞으로 7개월간 아동의 권리를 알리고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아동 참여 활동을 하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아동 권리의 주체이자 미래의 주역인 아동의 사회 참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민선 8기 성남시는 무한한 성장단계에 있는 아동이 잠재력을 키우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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