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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1차 추가경정예산 5,427억 원 확정

시민 안전 긴급예산 60억 원 추가 확보, 탄천교량 정밀안전진단비용 등 재난관리기금 32억 원 투입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3/04/24 [09:09]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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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청사 전경(자료사진)  © 비전성남

 

성남시는 2023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 5,427억 원을 지난 18일 확정했다.

 

2023년 본예산 3조4,405억 원보다 5,427억 원(15.77%) 증액된 3조 9,832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3조 3,771억 원, 특별회계는 6,061억 원 규모다.

 

시는 정자교 보도부 붕괴 사고 이후 시민의 안전을 위한 교량 등 기반 시설물의 안전조치 및 보수·보강을 위한 사업을 긴급히 조사하여 60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이와 함께 재난관리기금 32억 원을 투입해 탄천 횡단교량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추경에 각종 재해 사전 예방 및 복구를 위한 사방사업비 7억 원 및 지하차도 배수시설 확장 및 개선공사비 20억 원, 우수관로 개선공사비 3억 원, 공영주차장 옹벽 개선공사비 5억 원도 포함됐다.

 

이 외에도 성남시·성남지원·성남지청간의 법조단지 이전 협약에 따라 신흥동 법조단지 이전부지 매입비 3,500억 원 및 금광1구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토지매입비 124억 원, 수소버스 구매 지원 등 국·도비 보조금 314억 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남사랑상품권활성화기금 57억 원, 시민여가·휴가시설 확충을 위한 원도심 대원공원내 테마공간 조성 90억 원, 율동 생태문화공원 조성공사비 80억 원을 편성했다.

 

성남시 예산재정과 관계자는 “향후, 탄천교량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추가적인 안전조치 및 공사비는 예비비 및 추경예산에 적극 편성해 시민 안전 확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행정기획조정실 예산재정과 031-729-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