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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구간 달리는 위례선 트램 건설 본격화

4월 13일 착공식… “조기 개통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의할 것”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3/04/27 [15:00]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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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구간을 달리는 위례선 트램(노면전차) 건설이 4월 13일 착공식과 함께 본격화됐다. 트램 건설을 추진 중인 전국 10여 곳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첫 사례다.

 

개통·운행 2025년 9월 개통 예정

위례선 서울 송파구 마천역(5호선)~복정역(8호선·수인분당선)~성남 남위례역(8호선)

총연장 5.4km, 12개 역(마천·복정·남위례 3개 환승역 포함) 설치- 성남구간 2km에 4개 역 신설

 

위례선엔 트램 10대가 달린다. 출퇴근 시간대에 5분, 평시에는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대용량 자가 배터리로 선로를 달리는 무가선 방식이며, 트램 하단부는 도로에 낮게 깔리도록 초저상 구조로 설계돼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기획과 트램사업팀 031-729-2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