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오전 10시, 성남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미국 풀런턴시의 프레드 정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5명이 성남시의회를 방문했다.

박광순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성남시의회를 처음 방문한 풀러턴시 대표단을 환대하고, 의장실에서 면담을 진행했다.

박광순 의장은 "성남시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프레드 정 시장은 "자매도시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한미 관계의 모범이 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성남시와의 우애와 신뢰를 바탕으로 두 도시 모두 번창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국 풀러턴시 대표단은 4월 25일 성남시와 자매 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일주일 동안 성남시 방문 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