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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수내역 맛집거리서 청년프로예술팀을 만나자!

성남시 선발 청년프로예술팀, 9월까지 버스킹 공연 펼쳐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3/06/06 [13:0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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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야탑역 광장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을 위해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는 성남청년프로예술팀(보컬팀)을 만났다.

 

▲ 버스킨 현장을 찾은 주광호 교육문화체육국장, 권순창 문화예술과장, 성남청년프로예술팀  청년아티스트들  © 비전성남

 

지난 49일 성남시 청년아티스트 오디션을 거쳐 탄생한 성남청년프로예술팀이 시민들을 위해 길거리 버스킹 공연을 시작했다.

 

버스킹 공연이 열릴 때마다 성남시 주광호 교육문화체육국장과 문화예술과 관계자들이 짠하고 현장에 나타난다.

 

▲ 레시피노트팀  © 비전성남

 

▲ 성남청년프로예술팀 버스킹 공연(야탑역)  © 비전성남

 

공연 전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 청년아티스트와 이야기를 나눴다.

 

저는 성남에서 음악하는 돌김(김은석)입니다. 청년아티스트로 같이 활동할 수 있어서 엄청 즐겁고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데뷔하고 이런 버스킹 공연을 할 수 있어 정말 좋고요, 동 연배 아티스트가 많아서 즐겁습니다. 오늘 준비한 곡들은 젊은 층과 어르신 모두 들을 수 있는 곡으로 준비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즐거움 담당 파트입니다.”

 

공연 전 레시피노트팀이 문화예술과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 (왼쪽) 이찬비 아티스트  © 비전성남

 

이찬비 아티스트가 드라마 도깨비OST를 불렀다. 노래를 아는 관객들이 함께 불러 공연 분위기가 고조됐다.


▲ 복정동복정동팀  © 비전성남

 

복정동, 복정동 밴드가 본인들을 소개하며 많이 기억해 달라는 청년다운 예쁜 표현을 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레시피노트팀의 청년아티스트들 노래와 기타 솜씨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관객들은 기억할 것이다.


▲ 성남청년프로예술팀과 함께 버스킹 공연을 하게 돼 행복하다는 돌김(김은석, 왼쪽 두 번째)  © 비전성남

 

돌김(김은석)성남시민들을 이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함께 버스킹 즐겨 주세요라며 권정열이 이끄는 십센치(10cm, 당시 윤종철과 듀오)의 아메리카노를 불러 관객들도 함께 호흡을 맞췄다.

 

▲ '2002'를 부르는 윤소영 보컬 아티스트  © 비전성남

 

자리 분위기 때문에 더 좋게 느껴집니다. 여러분이 지나가시다가 의자에 앉기도 하시고, 서서 음악을 들어주시니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윤소영 보컬 아티스트가 앤-마리(Anne-Marie)‘2002’를 부르자 학생들이 함께 따라 불렀다.


▲ 박근주 댄스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시민들  © 비전성남

 

▲ 특별출연으로 댄스를 선보인 박근주 댄스 아티스트  © 비전성남

 

특별공연, 박근주 아티스트의 등장으로 멋진 댄스가 펼쳐지고,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아름다운 몸놀림에 시민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 객석 신청곡 중 뽑힌 곡을 한 시민이 부르고 있다.  © 비전성남

 

버스킹 전 신청곡을 받았는데 김창완(산울림·1980)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라는 곡이 뽑혔다


그중 이 곡을 아는 시민들이 다수 있었다. 마침 객석에 있던 한 시민과 서선옥 예술팀장에게까지 마이크가 전해졌다


▲ 관객들의 신청곡을 부르는 정자동, 야탑동 주민  © 비전성남

 

안영지(정자동) 씨와 김은성(야탑동) 씨는 용기 있게 객석에서 나와 성남시민 사랑합니다라며,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를 다정하게 불렀다.


버스킹에 참여한 성남청년프로예술팀도 놀랐다며 응원을 보냈다.

 

▲ 버스킹을 즐기는 시민들  © 비전성남

 

음악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고 마음을 열게 한다. 한 번 본 적도 만난 적도 없는 사람들이지만 함께 노래할 수 있다는 것은 공감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만큼 버스킹 공연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 성남청년프로예술팀의 버스킹 공연 일정표  © 비전성남

 

오는 9월까지 이어질 성남 청년프로예술팀(보컬팀·댄스팀)의 버스킹 공연은 성남시민들이 매주 현장에서 음악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버스킹 공연 일정표(5~9월)  © 비전성남

 

오는 69일 금요일 오후 6시에는 성남청년프로예술팀 댄스팀이 수내역 맛집거리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취재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