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구단주 신상진 성남시장은 6월 14일 2023. 아르헨티나 FIFA(국제축구연맹) U-20(20세 이하) 월드컵 4강 진출의 주역인 김지수 선수(19·성남FC)를 만나 격려했다.
U-20 한국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김 선수는 6월 5일(한국시간)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서 탄탄한 수비력으로 골문을 지켜 1-0 승리를 이끌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김지수 선수는 성남이 키운 한국 축구의 미래”라며 월드컵 4강 진출을 높이 평가했다.
또 5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로부터 이적을 공식 제안받아 추진 중인 것을 축하하며 “성남FC의 큰 성과이자 성남FC 유소년 시스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브렌트포드 이적이 6월 26일 최종 확정됨에 따라 김지수 선수는 K리그 2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직행하는 첫 사례이자 국내 최연소(18세) EPL 진출로 국내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김지수 선수는 2004년생 중앙 수비수다. 성남FC U-15(15세 이하) 유소년 축구와 풍생고(성남 U-18)를 거치며 성장했다. 고3이던 지난해 성남FC와 구단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구단 역사상 최연소 출전기록을 세우며 K리그 무대에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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