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74년 신구전문학교로 개교한 신구대학교는 실용중심 교육을 통한 실천적 사회인, 미래지향 교육을 통한 창의적 지식인,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추고 산업발전에 앞장설 수 있는 유능한 직업인을 양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7개 학부에 환경조경과, 컴퓨터 정보처리과, 섬유의상코디과 등 26개 학과가 있다. 신구대학교 입학관리팀에서는 26개 학과 중 사진영상미디어과를 특성화학과로 추천했다. 사진영상미디어과는 1974년 신구대학교 개교와 함께 사진인쇄과로 개설돼 2002년 현재의 사진영상미디어과로명칭이 변경됐다. 그동안 주간과 야간과정이 함께 개설돼 있었지만 2010년 사진영상미디어과의 교육과정은 2년제에서 3년제 과정으로 변경되고 야간과정은 폐지됐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재정지원사업의 수혜를 받아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추었으며 사진을 찍는 수업 외에 컴퓨터를 통한 합성과 수정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한국문화사 같은 교양과목도 수업하고 있다. 디지털카메라 수업이 대부분이지만 필름 카메라 수업도 함께 하고 있다. 흑백 암실작업은 학생들의 만족도 가 높은 수업이다. 사진영상미디어과의 전공은 다큐멘터리·예술·상업 사진으로 나뉜다. 학과 과정 중에도 이런 것들을 배우지만 전공과목의 부족한 점은 학과 내9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심화시키고 있다. 사진영상미디어과에는 실기고사와 면접고사가 없다. 사진을 전혀 모른다는 가정 하에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사진에 대해 미리 배우지 않아도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수능시험 응시 계열에도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입학정원은 90명이다. 2012학년 학년별 성적 반영 비율은 지난해와 달라졌다. 최우수 1개 학기의 학생부 성적을 반영했던 지난해와 달리 전체 교과목 2학년 평균등급 성적을 100% 반영한다. 지난해 정시 내신 평균등급은 4등급 전후였다. 사진영상미디어과 진필훈 교수는 “사진영상미디어과는 신구대학교의 상징 같은 학과로 졸업생들이 사진관련 업체의 리더가 돼 있다. 디지털 멀티미디어 환경에서 기초콘텐츠로서의 사진의 가치는 나날이 커질 것” 이라고 했다. 현재 졸업생들은 기업, 관공서, 잡지사, 상업스튜디오, 사진작가, 방송사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재학 중 교육학개론을 듣고 실기교사 2급 자격증을 받아 실업계고교의 교사로 재직 중인 졸업생도 있다. 신구대학교 입학관리팀 740-1124 박인경 기자 ikpark9420@hanmail.net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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