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7월 22일 오전 11시 50분~오후 4시 수정구 시흥동에 있는 성남글로벌융합센터 1층 컨벤션홀과 지하 1층 로비에서 ‘100명의 멘토와 함께하는 대학 진학박람회’를 연다.
대입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마련한 ‘꿈 찾는 청소년을 위한 맞춤 프로젝트’의 하나다.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한 수험생과 학부모 1천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시는 총 100명의 대입 멘토가 참여하는 진로 상담과 설계를 지원한다.
멘토 참여자는 대학 입학 전문 상담교사 50명과 서울대, 연·고대 등 서울 10위권 내 대학교에 수시전형으로 입학한 재학생 50명이다.
행사장엔 대입 수시 상담관, 4차산업혁명 관련 전공 체험관 등 105개 부스가 차려진다.
개인별, 전형별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들어간 선배의 합격 전략도 공유할 수 있다.
대학 입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진로 특강도 3차례 연다.
특강 주제(시간)는 ‘학생부 종합 전형의 이해(오전 11시 50분)’, ‘전형별 맞춤 전략(낮 12시 50분)’, ‘논술 전형의 이해(오후 1시 50분)’ 등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수능을 4개월 앞두고 킬러(차별화) 문항 배제 등 난이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박람회는 사교육업계의 최신 정보를 접할 기회를 제공해 입시 컨설팅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교육청소년과 미래교육팀 031-729-8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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