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은 길을 가다가 다급하게 화장실을 찾았던 경험이 있을것이다. 1층 상가들은 비밀번호를 이용해 상가 이용객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도록 잠가버리고 공중화장실이 없어서 난처한 상황을 맞닥뜨리게 된다.
이러한 시민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시에서는 민간 개방화장실을 현재 121곳을 지정·운영하고 있고, 이것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수치다.
민간 개방화장실의 확대 운영을 위해 화장실을 개방하는 민간 시설에는 롤화장지 등 편의용품, 시설관리 운영비 등 연간 480만 원 상당이 지원된다.
화장실의 면적이나 시설의 편리성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편의성을 제일 우선시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나 눈에 띄는 큰 건물의 화장실을 우선 대상으로 보고 있다.
취재 구현주 기자 sunlin1225@naver.com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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